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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다니엘 헤니는 누구? 프로필과 최신 근황

by &☆※☆◎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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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는 모델로 데뷔하였고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 국적의 배우이다.

이번 9월 7일 현빈, 유해진과 함께 '공조 2: 인터내셔날'에 출연한다. 다니엘 헤니에 대해 알아본다.

 

공조2에 출연중인 다니엘 헤니
공조2-다니엘 헤니(이미지 출처 : 공조2 trailer 캡쳐)

 

 

다니에 헤니 프로필, 가족, 어린 시절

프로필

1979년 11월 28일 생, 만 42세 이다. 미국 미시간 주에서 태어났다. 키는 188cm이며 아직 미혼이다.

 

가족사항

아일랜드계 아버지와 한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혼혈이다. 다니엘 헤니의 형제는 없고 외동이다.

어머니는 어릴 적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입양아이다. 한국말을 전혀 못하신다.

어머니가 한국에 가족을 찾으려고 해보았지만 결국 찾지는 못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미국 카슨 시티에 있는 한 병원에서 오랫동안 간호사 일을 하셨고 몇 년 전에 은퇴를 하셨다.

다니엘 헤니는 SNS와 방송에서 종종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나타내기도 했다.

 

어린 시절

백인이 많이 사는 동네인 데다가 동양인이 없어서 인종차별을 겪어야 했다. 특히 아이들이 자신의 어머니를 괴물처럼 그려서 싸우기도 했다고 한다. 

학창 시절에 학교 농구팀에 속해 학교 농수선수로 활동했다.

 

데뷔

● 모델 데뷔 : 2001년에 모델로 데뷔했다. 모델이 된 후 세계 각지의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뉴욕 컬렉션 구찌 패션쇼에 서기도 했다.

 

● 배우 데뷔 : 2005년에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헨리 킴'역을 맡으며 한국에 배우로 데뷔하였다. 이때 현빈과 함께 연기하기도 했다.

 

● 영화 데뷔 : 2006년 엄정화와 함께 'Mr. 로빈 꼬시기'에 출연하였고 젠틀한 CEO '로빈 헤이든' 역을 맡았다.

2007년 친아버지를 찾는 입양아 출신의 주한 미국 역으로 나온 '마이 파더'라는 영화에서 청룡영화제 남우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 할리우드 영화 데뷔 : 여러 번의 할리우드 영화 오디션 도전 끝에 2009년 '엑스맨 탄생 : 울버린'에서 '에이전트 제로'역을 맡았다. 그전까지 볼 수 없었던 다니엘 헤니의 상당히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분량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나 할리우드 영화의 신인급 치고는 꽤 임팩트 있었다.

 

● 성우 :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빅 히어로'에서 성우로도 활약했다. 거기서 주인공 히로의 형인 '테드'역을 하며 성우로 목소리 연기를 하였다. 

 

 

 

최근 근황과 활동내역

주로 미국에서 활동하다 보니 미국 LA에 주택을 매입해서 리모델링하여 반려견들과 함께 살고 있다.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하고 있는데 한국에 촬영하러 올 때는 호텔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활동

배우로 할리우드 영화와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

●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다니엘 헤니가 인지도를 쌓은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이다.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스핀 오프에 해당하는 '비욘드 보더스 시즌 1,2'에서 '맷 시몬스' 역으로 출연했다.

이 캐릭터로 나중에 본편 격인 '크리미널 마인드-시즌13'에 나왔으며 이 시리즈의 마지막인 시즌15까지 출연하였다.

다니엘 헤니의 이 드라마 촬영 현장은 MBC 예능프로인 '나 혼자 산다'에서도 살짝 엿볼 수 있다.

 

● 드라마 '시간의 수레바퀴'

2021년 아마존 TV에서 '시간의 수레바퀴(The Wheel Of Time)'에 출연하였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이다. 다니엘 헤니는 멸망한 왕국에서 살아남은 왕족인 '알란 맨드라고란'역을 맡았는데 강한 전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시간의 수레바퀴'는 올해 가을쯤 시즌2가 방영을 앞두고 있다. 정확한 방영 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영화 '서치 2'

한국계 배우 존 조의 열연이 돋보였던 영화 '서치'의 후속작인 '서치 2'에 캐스팅되었다.

 

한국 활동

이번 9월 7일에 영화 '공조 2 : 더 인터내셔날'에 현빈, 유해진과 함께 출연한다.

다니엘 헤니는 여기서 FBI 요원인 '잭'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각종 예능과 CF, 화보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 영화 '도그데이즈'를 촬영했으나 개봉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학력 논란과 열애설

2007년에 학력 위조 논란이 있었다. 일리노이주에 있는 앨비언 컬리지와, 알마 컬리지, 엘진 컬리지 등을 옮겨 다녔는데 모델일을 하느라 졸업을 못했다. 학력을 앞세워 활동한 적도 없었고 학력 덕을 본 적이 없으므로 지금은 다들 문제 삼지 않는 듯하다.

 

한때 홍콩 출신 배우 메기 큐와 잠깐 열애설이 있었으나 다니엘 헤니는 '동료 모델 중 한명일뿐 여자 친구가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또한 호주 교포 출신 배우 정려원과 '내 이름은 김삼순'에 함께 출연하고 CF에도 동반 출연하였다. 이후 다니엘 헤니가 정려원의 광고 촬영 현장에 꽃다발을 들고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국어 실력

기본적인 한국어는 알아듣는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계 어머니가 입양아 출신이라 한국어를 전혀 모르시고 한국어를 성인이 되어 접하다 보니 거의 독학으로 공부를 하였다. 게다가 미국에서 거의 생활하여 한국어 쓸 일이 많지가 않아 한국어 실력이 유창한 편은 아니다. 인사말과 간단한 표현은 한국어로 잘하는 편이나 말문이 막히면 다소 쉬운 문장과 약간 느린 속도로 영어를 말해서 함께 있는 누군가가 알아듣게 영어를 구사하는 편이다.

 

유기견 사랑

한국에서 식용견 농장에서 구출된 유기견인 줄리엣, 망고, 로스코(모두 골든 레트리버 종)를 미국 집에 데려와 키우고 있다.

이들 중 망고는 2018년 뇌종양을 앓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TVn 예능 '업글인간'에서 유기견 구조 현장에서 죽은 반려견 망고를 닮은 개를 발견하고 그리움에 눈물을 짓기도 했다.

그때 구조된 개를 잠깐 임시 보호해 주기도 하였다.

 

기부

2019년에 강원도 산불 화제 피해 복구를 위해 소속사와 함께 기부금을 기탁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각처에 현금과 광고 모델로 있는 비타민 현물 등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화원이며 정기적으로 여러 기부 및 봉사 단체를 통해 사회 공헌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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