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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뇨병 있는 임산부는 혈당관리 이렇게 하세요.

by &☆※☆◎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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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을 하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신경 써야 합니다. 엄마가 건강해야 뱃속의 아이도 건강하게 태어난답니다. 당뇨병 있는 여성이 임신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뇨 임산부의 혈당관리와 건강 관리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당뇨 있는 임산부의 건강관리

 

임신전부터 혈당관리 필요

임신 전부터 이미 당뇨가 있다는 것은, 임신 중 생기는 임신성 당뇨병보다 엄마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 안 좋다고 합니다. 임신 전, 임신 초기의 혈당 조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태아의 선천성 기형 위험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당뇨 여성이라면 미리 혈당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임신 중 적극적인 혈당관리 

또한 임신 2분기 (임신 4~6개월, 14~28주), 3분기(임신 7개월 이후, 29~42주)의 혈당 조절에 따라 거대아 출산 위험도가 달라집니다.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 임신 초기인 3~14주에 유산의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임신 중 혈당 조절이 매우 중요하며 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임신 중 당뇨약

임신 전 복용 중이던 당뇨약은 의사와 상의하여 태아와 모체에 영향을 얼마나 주는지, 악영향은 없는지 파악한 뒤 중단 여부가 결정됩니다.

 

 

 

임신 초기에는 산부인과 이외에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안저 검사, 신장 검사, 심전도 검사, 갑상선 검사, 소변 배양 검사 등을 시행해 상태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혈당관리

혈당이 200 이상이거나 50 이하의 저혈당이 있는 경우에도 의사에게 꼭 알리세요.

공복혈당 95 미만, 식후 한 시간 혈당 140 미만, 식후 두 시간 혈당 120미만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혈당이 위 수치대로 유지되지 않는 경우, 인슐린을 사용해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식생활 및 생활습관 관리

평소 생활습관 관리는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섭취 열량은 35kcal/kg를 권고하는데 50Kg의 여설이라면 섭취 열량은 1750Kcal, 60Kg의 여성이라면 2100Kcal 정도입니다. 전체 섭취 열량의 25%는 아침에, 30%를 점심에, 30%를 저녁에, 15%를 취침 전에 나눠 드시는 게 좋습니다.

식단은 탄수화물 40~50%, 단백질 20%, 지방 30~40%로 구성하시고, 중등도 강도로 주당 15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혈당 조절을 위해 식후에 간단한 산책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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