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배우 박은빈 오스카 대상의 진실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우영우'역을 맡아 인기가 급상승 중인 배우 박은빈이 미국의 오스카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오스카 시상식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해마다 열리며 정확히는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 한다. 

이 오스카 시상식은 우리 나라에서는 '아카데미 상' 미국에서는 '오스카'라고 불리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 시상식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시상식에서 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4관왕을 차지했고

작년 2021년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과연 배우 박은빈이 오스카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것이 사실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 아니다. 올해 오스카 시상식인 아카데미상은 2022년 3월 27일 이미 끝났다.

또한 오스카 상에는 '대상'이 없다. 

 

 

 

왜 이런 근거없는 뉴스가 나왔을까?

일부 연예관련 소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러한 가짜 뉴스를 만들어 퍼뜨리고 있다. 다른 채널에서는 일본 사람들이 박은빈을 퇴출시키라는 시위를 했다는 가짜 뉴스를 만들어 퍼뜨리기도 했다. 이 채널들은 근거 없는 가짜 뉴스를 영상으로 만들고 댓글을 쓰지 못하게 댓글창을 닫아버려서 시청자들은 사실을 알 길이 없다. 

 

바로 얼마전에는 일본의 유명한 전직 피겨 선수인 아사다 마오가 서울에서 사망하여 김연아가 눈물을 흘렸다는 가짜 뉴스를 만든 유튜브 채널도 있었다.

 

유튜브의 조회수가 금전적인 수익으로 연결되는 만큼 조회수 경쟁도 치열해지고 그만큼 관심 끌기용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유튜브의 알고리즘이나 정책상 이러한 가짜 뉴스를 미리 걸러내지 못하고 시청자의 신고로 영상을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이러한 가짜 뉴스가 사람들을 혼란시킬 것으로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