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생활지원금 지원대상과 신청방법 알아봐요.

코로나 증상과 사망률이 예전보다 약해지면서 이제는 마치 독감처럼 대하는 질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전염성이 강해서 코로나 감염자에 대해서는 휴식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생활지원금이 있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 신청방법과 지원대상을 정리해 봤습니다.

 

 

코로나 지원금

코로나 지원금 지급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는데 올해 6월 1일 5차 개편으로 지원금액도 예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 생활지원금은 가구당 1인 10만 원, 2인 이상 15만 원이며 한 가구당 최대 15만 원까지만 지원됩니다.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하고 있는데 둘 중 한 가지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이포스팅은 생활지원비에 대해서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신청자격

1. 중위소득 100% 이하에 5일 격리

중위소득으로 100% 이하에 해당 되도야 하고

중위소득 100%는 가구 소득이 전체에서 중간을 의미합니다.

이 중간소득에 해당되거나 그 보다 작으면 신청자격이 됩니다.

 

세전소득을 기준으로 다음 건보료 산정기준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니다.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 전체 구성원 소득을 합친 것으로 세전 소득을 나타냈습니다. 

3인가구는 중위소득 100%는 4,435,000원, 4인가구 100%는 5,401,000원입니다.

 

예를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 건강보험료는 급여명세서에 나와있고, 인터넷 건강 IN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4인가족 중 아버지, 어머니가 소득이 있다면 두 분의 건보료 합계액이 기준 이하여야 합니다. 

 

 

 

 

2. 5일간 격리

코로나19 양성 확인 통지 문자를 받은 사람 중, 입원자 또는 보건소에 등록완료한 격리참여자여야 합니다.

지금은 5일 격리가 권고 사항이고 의무는 아니지만, 코로나 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격리참여자로 등록 기록이 있어야 하고 의무적으로 격리해야 됩니다. 

 

코로나 19로 입원을 했다면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하고 진단하기 때문에 격리참여자 등록 기록이 없더라도 코로나19 입원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생활지원금 및 유급휴가비 신청절차

신청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격리참여 신청 및 등록방법

코로나 증상이 생겨 보건소나 관계 기관에서 검사 후 양성 확인을 받았다면 격리참여 신청 및 등록을 해야 합니다.

 

① 온라인(양성 확인 통지 문자 내 URL 확인), 거주지 관할 보건소

② 전화 또는

③ 대리방문

양성확인 통지 문자를 받은 다음날까지 신청가능격리참여자로 등록 신청하여야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신청이 가능 

 

사실 격리참여자 등록은 양성 문자시 함께 오는 URL링크로 신청하는 것이 편하고 빠릅니다.

만약 URL로 신청하는 게 익숙지 않고 번거롭다면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참여자 등록을 요청해도 됩니다.

 

신청방법

생활지원금 신청은 인터넷으로 정부 24, 혹은 관할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격리기간이 해제 다음날부터 90일 이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 8월 1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 1~5일 (5일간) 격리의무기간이고

신청은 그 이튿날인 8월 6일부터 가능합니다.  

 

 

필요서류

행정정보 공동망이나 보조금 24와 모두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자동으로 확인이 됩니다.

​따라서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만 있으면 됩니다.

 

① 생활지원비 신청서

② 격리대상자 본인 통장(사본)

③ 본인 및 대리인 신분증

④ 주민등록 등본 등 세대별 가구원 수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단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한 경우는 생략 가능

⑤ 소득기준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단, 보조금 24(연계시스템 포함)를 통해 확인되거나,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한 경우는 생략 가능

⑥ 위임장

⑦ 예외 신청사유 증빙서류*

*연차 ·무급휴가 및 재택근무 실시확인서, 코로나19 입원확인서 등 해당자에 한함 

 

보조금 24에 온라인 신청할 때 신청서를 양식에 맞게 작성하면 되고,

주민센터 방문할 경우 현장에 비치되어 있으니 작성하시면 됩니다.

신청인의 인적사항 및 가구원의 신상 (주민등록번호 포함) 그리고 입금계좌 및 정보제공 동의만 하면 쉽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재감염으로 재신청 가능

사람마다 면역력과 환경이 다르니 코로나 감염 후 또 감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원금의 목적 자체가 격리기간 동안 겪게 될 생계적이 어려움을 보전해 주기 위한 것이라 재신청이 할 수 있습니다.

즉, 과거에 지원금 받았더라도 지원금 수령 후 30일이 경과했으면, 다시 신청하여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재감염되어 재신청하는 사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