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냄새 알아보는 법, 입냄새로 알 수 있는 질병도 있다는 거 아세요?

입냄새를 사람들이 싫어하는 체취 중 하나입니다. 본인이 입냄새가 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입냄새를 확인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과 입냄새를 유발하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냄새 확인 할 수 있는 법 (입냄새 자가진단법)

 

1. 상대방의 반응

마주 보고 가까운 거리에서 상대방과 대화 나누는 중에 상대방이 거리를 두거나 표정이 좋지 않다면 본인의 입냄새가 좋지 않다는 반응이다. 이럴 때는 물이나 녹차 등을 종종 마셔주는 것이 좋다.

 

2. 공기청정기공기 청정기의 센서가 생각보다 예민합니다. 공기 청정기 옆에서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공기청정기의 반응을 확인해 봅니다.

 

3. 종이컵종이컵을 손에 쥔 뒤 입에 갖다 대고 숨을 크게 몇 번 내쉬어 봅니다. 그 후 종이컵 속 냄새를 맡아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4. 손목 안쪽 핥아보기손목 안쪽을 혀로 잠깐 핥은 후, 5초 뒤에 냄새를 맡아 봅니다.

 

5. 측정 검사치과 중에 구취 측정기가 있는 곳에 가서 입냄새 수치를 확인해 볼 수 있는데 가장 객관적인 방법입니다.입으로 측정기를 불어서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구취 측정기의 측정값은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구취 측정값	구취 강도
10 - 30	냄새를 느끼지 않는다.
30 - 50	거의 느끼지 않는다. (정상인의 평상시에 값 평균 정상 범위0
50 이상	희미하게 냄새를 느낀다
60이상	뭔가 냄새를 느낀다. 근거리에서 이야기를 할 때 냄새가 느껴진다 .
80 이상	비교적 느낀다. 가끔 특유의 냄새를 느낀다.
90 이상	강한 냄새를 느낀다. 질병 있는 사람의 기상 시의 수치

위 표에서 보듯이 1~30까지는 구취가 없고 잘 느껴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31~ 50은 구취가 있지만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수치가 51 이상은 항상 구취가 있으면서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정도입니다. 51 이상의 수치에서는 적극적인 처치가 필요합니다. 특유의

 

 

 

입냄새로 알 수 있는 질병들

입냄새의 대부분은 입 안에서 납니다. 보통 잇몸병이나 치주질환, 보철 상태가 안 좋거나 치석, 충치가 있으면 입냄새가 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몇몇 특이한 냄새가 난다면 질병이 있는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 달달한 과일 냄새 아세톤 냄새 : 당뇨
• 달걀 썩는 냄새 :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 생선 비린내나 채소가 썩는 냄새 : 폐질환 화농균 폐렴, 폐암 등
• 화장실 같은 암모니아 냄새, 혹은 소변 냄새 : 신부전증과 같은 신장질환

이러한 냄새들은 오장육부의 상태가 좋지 않아 몸 내부에서 올라오는 냄새들입니다. 평소에 구강관리를 하는데도 위와 같은 냄새가 난다면 몸 상태를 관찰하여 관련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