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종류 별 칼로리와 나트륨(염분) 함량

한국은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이  79.3개로 세계 1위이다. (2020 라면협회 조사) 즉, 개인이 1주일에 1개 이상을 소비하는 셈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스턴트 음식인 라면은 주식과 간식으로 주로 이용되는데, 그 속의 칼로리와 염분이 주의된다.

라면 종류 별 칼로리와 나트륨(염분) 함량에 대해 알아보자.

---

라면 종류 별 칼로리와 나트륨(염분) 함량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 kcal 기준

(이는 성인여성 1일 권장 칼로리이며 남자의 경우는 2,700 kcal이다)

제품명	칼로리 (kcal)	나트륨(염분)(mg)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
신라면	500 kcal	1,790 mg	90 %
신라면 건면	350 kcal	1,790 mg	90 %
진라면 - 매운맛	500 kcal	1,760 mg	88 %
진라면 - 순한맛	500 kcal	1,780 mg	89 %
안성탕면	525 kcal	1,790 mg	90 %
진짬뽕	500 kcal	1,780 mg	89 %
참깨라면	500 kcal	1,750 mg	88 %
스낵면	480 kcal	1,710 mg	86 %
멸치칼국수	360 kcal	1,790 mg	90 %
너구리	490 kcal	1,760 mg	88 %

 

 

 

대부분의 기름에 튀긴 유탕 라면 열량은 500 칼로리이나 신라면 건면, 멸치 칼국수 같은 건식 라면은 350~360칼로리 정도로 열량이 낮았다. 칼로리를 생각하여 먹는다면 건식라면이 좋을 듯하다.

 

또한 끓여먹는 국물형 유탕라면의 나트륨 평균 함량은 1,730 mg으로 이는 #1일 나트륨 권장량인 2,000 mg의 86%에 해당한다. 라면의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리 시 라면 스프로 국물의 짠맛을 조절하고, 국물보다는 면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 그리고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이 많은 생채소, 바나나, 감자, 검은콩, 토마토 같은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