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토페린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봐요

락토페린은 사람과 젖소의 초유에서 많이 발견되는 물질입니다. 주된 효능은 내장지방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높이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없앤다고 합니다. 효능을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부작용도 알아보겠습니다.

 

 

락토페린이란? 

시림과 젖소의 초유에 많이 발견되는 항균성 물질입니다. 이름에 '락토(Lacto;젖, 우유)' '페린(Ferrin; 철)이 말해주듯 철과 쉽게 붙었다가 떨어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면역기능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서 아기들의 분유나 이유식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락토페린의 주요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내장지방 감소

락토페린은 소장에 도달했을 때 림프 경로를 통해 흡수되고 장간막 지방에 축적되어서 지질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2010년 영국 영양 학회지의 논문에는 락토페린을 섭취했을 때 내장지방 면적이 감소했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2. 면역 향상

2008년 Nutrition Research에는 락토페린을 섭취했을 떄 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T세포의 활성이 증가했다는 결과의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의 증가는 곧 면역력이 좋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효과

한국인 절반 이상이 보유중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장 점막에 주로 감염되어 만성 소화 불량, 위염, 위궤양 등을 일으킵니다. 심지어 위암의 원인으로 보기도 합니다. 락토페린은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헬리코박터 균도 예외는 아닙니다. 2006년 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락토페린을 활용했을 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율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 있듯 이 물질은 철과 쉽게 결합하곤합니다. 세균에게 필요한 체내 철분이 락토페린과 먼저 결합해서 세균이 철분을 이용못해서 증식을 못하게 된답니다.  

 

권장량 및 복용시간

성인 기준 하루 200-400mg이 권장량입니다. 많이 먹게 되면 부작용의 위험이 있습니다. 

자기 전에 섭취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잠잘 대 사람의 위장 운동이 크지 않아 락토페린 흡수가 쉽기 때문입니다.

 

부작용

피로감

변비

복통

피부발진

식용 감퇴

몸이 으슬으슬한 느낌의 오한

 

주의점

우유에서 많이 추출하다 보니 우유나 유제품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섭취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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